다문화가족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 목표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수준별 수업 진행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수준별 수업 진행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경남 사천시가족센터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사천시는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에 우월한 장점을 가진 다문화가족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사천시 관내 초등~중등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모두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사천시가족센터에서 3월~11월까지 진행된다.
이중언어 수업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진행되며, 대상자별로 학습 의욕과 이해도를 고려해 수준을 나눈다.
연말에는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이 이중언어 활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죡 교육, 상담, 문화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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