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하면서 캠핑문화 확산해
예약 시작 1분 만에 마감, 매주 만실 이어가
예약 시작 1분 만에 마감, 매주 만실 이어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가족과 안전하게 여가를 보내는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도 인기만점이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야영장은 예약을 시작한지 1분 만에 자리가 꽉 찰 뿐 아니라 매주 만실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매월 첫 번째 주 월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야영장 이용객은 3만 1068명에 달했으며, 2015년 개장 이후 총 이용객은 15만 9956명으로 집계됐다.
야영장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야영장 사용료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야영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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