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금빛 최민정, 은빛 男계주...쇼트트랙 유종의 미 
[내외방송 뉴스] 금빛 최민정, 은빛 男계주...쇼트트랙 유종의 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2.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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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 최민정, 은빛 男계주...쇼트트랙 유종의 미
▷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증강 지속...대규모 전쟁엔 부족"
▷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 '횡단보도'에서 가장 많아

◆ 금빛 최민정, 은빛 男계주...쇼트트랙 유종의 미 

어제 열린 쇼트트랙 경기에서 최민정과 남자 계주팀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최민정은 어제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를 기록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000m와 3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금빛 물결로 장식한 최민정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1500m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과 곽윤기가 출전해 6분 41초 679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남자 계주가 쇼트트랙에서 메달을 차지한 건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입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증강 지속...대규모 전쟁엔 부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훈련 중인 군 병력 일부를 철수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계속 군비를 증강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CNN은 현지 시간 16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배치된 러시아군 규모는
14만 8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주변의 800~1000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대대전술단이 평소 53개에서 87개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접경지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은 대규모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규모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가 사이버공격과 에너지 관련 전술 등으로 "우크라이나 내부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지난 15일 러시아 소행으로 추정되는 국방부 웹사이트와 은행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 '횡단보도'에서 가장 많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늘 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로를 건너다 사망한 보행자 126명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에 사망한 사람은 94명으로 약 75%로 집계됐습니다.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를 가해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보다 승합차와 건설기계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대형차량은 우회전 시 차량 우측 사각지대 범위가 넓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변을 충분히 확인한 후 천천히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사거리와 서울 강동구 천호사거리에서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는 의무를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근접해졌습니다.

PCR 검사만으로 확인된 확진자뿐만 아니라 '숨은 감염자'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숨은 감염을 막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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