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나서
연세의료원,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나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3.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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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1억원 후원하고 원내 교직원과 일반 모금 통해 1억원 더 모금 계획
우크라이나에서 들리는 폭발음 (사진=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들리는 폭발음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연세의료원이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난민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을 진행한다.

21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교직원과 일반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의 목표액은 2억원이다. 

연세의료원이 1억원을 후원하고 원내 교직원과 일반 모금을 통해 1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성금 모금은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연세의료원 원목실과 의료선교센터는 약 1달간 진행되는 성금을 모아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산불 피해를 지원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사업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난민 지원에 사용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난민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하고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전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의과대학이 모두 불타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 때, 우리에게 도움을 준 손길에 힘입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할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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