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상황 빈틈없이 챙겨주길 당부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적으로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적으로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전날 북한이 서해상에 방사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방사포는 9·19합의 위반"이라며 "명백한 위반이고 이런 안보 상황에 대해서 빈틈없이 잘 챙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에 참석, 이 같이 말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일 오전 7시께 평안남도 인근에서 서해상에 방사포 4발을 발사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9월 19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를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서는 "어제도 안철수 위원장과 얘기했는데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아직 못 찍었잖느냐"며 "그래서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저희들도 좀 준비해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꼼꼼하게 과학적인 기반을 가지고 준비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작년부터 국민에게 말씀드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면 빠르면 현 정부에다가 추경요청을 할 수도있고, 안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는 대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보내는 방안을 신속하게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빈곤 탈출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경제와 산업동력 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저희가 현 정부에 요청한 사안, 또 새정부가 출범하면 즉시 시행해야할 대응책을 꼼꼼하게 준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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