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치 모범 '김대중 전(前) 대통령 정신 기념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김대중평화'로를 명예 도로로 지정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대중평화로'를 명예도로로 추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 겸 기자회견에서는 인요한, 호사카유지, 김동완, 김보람, 김희정, 이대선, 박예영, 배지영, 곽노현 등 10인이 참석했으며, 통합정치의 모범으로 평가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정신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대중평화로'를 명예도로 지정의 공동제안자는 여의도와 영등포 전‧현직 단체장 등 다양한 배경의 초정파적 인사 80명으로 구성됐다.
이 제안은 당일 명예도로 지정 권한을 가진 영등포구청에 제출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영등포구민과 일반 국민의 온·오프 지지 서명을 받아 국민 제안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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