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UN 안전보장이사회' 퇴출 요구
▷여성의 생식 관련 이력, 치매와 연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서울우유, '우윳값 담합' 적발...제재 들어가나
서울우유 대리점 단체가 소매점에 납품하는 '우윳값 인상'을 담함했다는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서울우유성실조합'에 발송했습니다.
원래 납품 우유 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하는데, 서울우유성실조합은 이번에 가격을 '직접'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거래법에선 사업자단체가 '직접' 가격인상 수준을 결정하는 건 부당한 경쟁제한행위로 간주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서울우유성실조합 측 의견서를 받아 검토한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집행정지...15일 첫 심문 열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한 부산대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 신청 첫 심문이 다음주 열립니다.
부산지법 행정1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조민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본안 판결 확정일까지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하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엽니다.
조 씨 측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공존'입니다.
공존은 조 전 장관의 대학 동기들이 세운 로펌으로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사건을 비롯해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으로 기소된 차규근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의 형사재판 변호를 맡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 편의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000원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인하됩니다.
오늘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7일부터 자가검사키트 6종의 가격을 60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립니다.
GS25는 SD바이오센서 등 2개 들이 상품 3종은 1만 2000원에서 1만원으로, 래피젠 등 1개 들이 상품 3종은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합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도 개당 5000원으로 판매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된다고 보고 6000원이었던 판매 가격 지정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에게 새로 생긴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손 씻기'인데요.
앞으로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우유 #조민 #자가검사키트 #손씻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