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신약 개발 본격적으로"...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GMP 시설 조성 완료
"백신·신약 개발 본격적으로"...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GMP 시설 조성 완료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4.07 10: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셀랩메드와 다양한 기업이 함께해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바이오 메디컬 분야서 최첨단 연구 수행 가능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GMP 시설'이 조성돼 백신과 신약 개발 허브로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GMP 시설'이 조성돼 백신과 신약 개발 허브로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 관리 기준을 보증하는 'GMP 시설'이 조성돼 백신과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7일 "메디사이언스파크 입주 기업인 (주)셀랩메드가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 시설인 'Cell&Gene Therapy Center(CTC)'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셀랩메드는 면역세포치료제인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환자 대상 CAR-T 치료제인 'YYB-103' 임상시험계획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연구개발중심기업이기도 하다.

이 기업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자체적으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GMP제조소'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구축해 '혁신 항암 치료제' 분야를 주도할 계획이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GMP 시설'이 조성돼 백신과 신약 개발 허브로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GMP 시설'이 조성돼 백신과 신약 개발 허브로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최첨단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주)셀랩메드를 비롯해 ▲치료제 ▲스마트 진단기술 ▲의료신소재 개발 ▲의료 빅데이터 등 유망한 헬스케어 업체들의 1단계 입주가 완료됐다.

이 기업들은 고려대의료원 소속 연구진은 물론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벤처기업 ▲네트워크 연계기업 등이 어우러지는 메디사이언스파크 고유의 생태계에서 '공동연구개발'과 '협업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가 출범하고,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와의 협력체계가 본격화되면 그 시너지가 한층 및을 발할 것"이라며 "메디사이언스파크가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연구를 통해 선순환적 파급력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