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성과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9일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이라며 "문재인 정부 5년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시작해 숱한 위기와 역경을 딛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핵위협과 한반도 전쟁위기, 코로나19 위기,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를 극복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시켰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세계 10대 경제대국, 8대 무역 강국, 6대 국방력을 갖춘 나라로 성장했고, 세계 7번째 3050클럽 가입,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유엔무역개발회의 창설 이래 최초의 선진국 승격, 세계 표준이 된 K-방역까지 세계는 대한민국을 인정했다"며 "국민은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의 헌신으로 만들어낸 위대한 성과"라며 "문 대통령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덧붙여, "문재인 정부의 성과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문 대통령이 자유인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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