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500억 생산유발 효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재유행 가능성 고려"/ 소비자 기만? '발란'...공정위 조사 착수/ 내외방송 뉴스
청와대 1500억 생산유발 효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재유행 가능성 고려"/ 소비자 기만? '발란'...공정위 조사 착수/ 내외방송 뉴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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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연간 314만명 방문·1500억 생산유발 효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재유행 가능성 고려"
▷소비자 기만? '발란'...공정위 조사 착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청와대 연간 314만명 방문·1500억 생산유발 효과

지난 10일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완전 공개되면서 연간 314만명의 관광객과 1500억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이 주최한 '청와대 개방 의의와 활용방한 국회 세미나'에서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이같은 예상치를 발표했습니다.

노 실장은 "경복궁의 연간 방문객 데이터로 추정해보면 최대 314만명이 청와대를 찾고, 1548억의 생산 유발 효과와 58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속가능한 청와대 개방을 위해선 관람객 수를 적정하게 조절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재유행 가능성 고려"

[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되고 신규변이의 국내 유입도 늘어나면서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한 가운데, 재유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고 해도 면역 감소 효과에 따라 올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0개의 국내 연구진 중 9곳에서도 격리 의무가 없으면 현재 대비 약 7.5배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정부는 위험요소를 판단해 격리 의무를 조금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소비자 기만? '발란'...공정위 조사 착수

당일 배송과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광고해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쇼핑 플랫폼 발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반품할 때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과도하다는 소비자의 비판에 따라 발란의 서울시 강남구 본사를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해외 상품을 주문한 뒤 배송 시작 전에 구매를 취소해도 수십만원에 이르는 반품비가 청구된다는 겁니다.

최근 발란이 유튜브 '네고왕' 출연을 통해 17%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이 소비자를 기만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전북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에서 제배되는 이 복숭아는 비닐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내 노지보다 40일 가량 수확이 빠르다고 하는데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달콤한 복숭아를 맛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청와대 #코로나19 #발란 #복숭아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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