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다음달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구강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구강보건주간인 당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하여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29일 치협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방법은 '보건복지부, 치협, 구강보건의날, 구강건강'이라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치협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구강보건의 날 피드에 '좋아요'를 누른다 ▲구강보건 향상과 관련 이미지(양치, 가글, 불소사용 등)와 해시태그 업로드 ▲치협 인스타그램 관련 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치협의 공식 인스타그램 URL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e_kda9170'다.
치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은행 분수 광장에 대국민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 소정의 구강관리 용품(자일리톨 껌,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치협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단한 검진과 상담을 통하여 필요한 경우 불소도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치협과 보건복지부는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당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치협을 대표로 각 치과계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치과계 내·외부 인사가 대거 참석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송 공모전도 열림자. 분야는 유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법을 담은 창작 음원 또는 영상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6월 24일까지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www.khealth.or.kr)에서 받는다.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에서는 국민과 회원을 위한 각종 단합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구강건강 인식 개선 교육부터 공모전, 건치 선발대회, 기념식 등의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UCC공모전, 국민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부산광역시치과의회도 기념식고 유공자 표창,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치아사랑 글짓기 공모전고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는 다음달 12일 무등산 일대에서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연다.
대전광역시치고의사회는 다음달 4일 회원 및 가족 참여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준비중이고,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11일~12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주지부는 11일 지부 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경기도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 수원 코트야드메리어트레이크볼룸에서 기념식과 시상식을 갖는다.
강원도치과의사회는 원주·강릉·춘천·속초·삼척·홍천·철원 등 각 분회마다 2~4곳씩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현수막을 7일12일 동안 게시한다.
이 밖에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 공직치과의사회는 각 분회 행사 지원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념행사 계획을 검토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