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콜드체인 기술 및 유통 솔루션 논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2022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29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오는 6월 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에서 이 세미나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세미나는 콜드체인 동향과 함께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설비·장비 ▲냉매 ▲축냉기술 ▲보관 및 포장 시스템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 물류 솔루션 등을 다룬다.
1부에서는 '콜드체인 냉매 트렌드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례'를 주제로 하니웰PMT가 글로벌 냉매 트렌드 및 규제 현황과 대체 물질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 등을 이야기한다.
이어 써모랩코리아는 글로벌 콜드체인 패키징 동향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축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유통 솔루션'을 주제로 이에스티가 도심형 미래 정온 물류와 탈부착형 냉동 컨테이너, 에너지 절약형 유통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한국컨테이너풀은 ESG 경영을 위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마켓컬리는 콜드체인 유통 패키징 설계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식품과 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 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 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 12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할 수 있다.
한편, 6월 14~17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국제물류산업대전 'Cold Chain Show 2022'인 콜드체인 특별관도 동시 개최돼 콜드체인 업계 관계자들에게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