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정상회의서 '북핵 대응' 지지 요청…한미일 정상회담 열려
▷300㎜ '물 폭탄' 중부지역 주택 침수 등 피해 속출
▷신세계푸드, 대체육활용 바게트 샌드위치 출시…스타벅스서 판매
▷300㎜ '물 폭탄' 중부지역 주택 침수 등 피해 속출
▷신세계푸드, 대체육활용 바게트 샌드위치 출시…스타벅스서 판매
◆ 나토정상회의서 '북핵 대응' 지지 요청…한미일 정상회담 열려
4년 9개월 만의 한미일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북한 문제였다.
세 나라 정상은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3각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일 회담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정상회의 연설에도 나섰다.
나토회의에 초청된 우리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은 따로 회동을 갖고, 새로운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 구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중국을 의식한 듯 특정 국가를 거명하지 않겠다면서도, 자유와 인권 등에 기반한 질서와 이를 존중하는 국가들 사이의 협력이 이번 회의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 300㎜ '물 폭탄' 중부지역 주택 침수 등 피해 속출
밤사이 100∼300㎜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진 중부지역에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권은 서산 278.7㎜, 당진 242.5㎜, 태안 165.5㎜, 아산 163.5㎜, 홍성 114.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충남도소방본부는 밤사이 주택 181건, 도로 60건, 토사 1건 등 252건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특히 소방은 침수된 현장 58곳에 출동해 126t의 배수 지원을 했고, 서산에서는 저지대 침수 주택 등 8곳에 갇힌 주민 21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 신세계푸드, 대체육활용 바게트 샌드위치 출시…스타벅스서 판매
신세계푸드[031440]는 대체육 '베러미트'를 사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메뉴는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로, 이날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체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메뉴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곳에서 대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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