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 개최
  • 정민수 기자
  • 승인 2022.06.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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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숙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 되길"
6·25 전후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시키는 특별한 장 마련
6.25 전쟁음식시식회 및 사진전에서 최재숙 서울시여성협의회장이 한미자 마포구여성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6·25 전쟁음식시식회 및 사진전에서 최재숙 서울시여성협의회장이 한미자 마포구여성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내외방송=정민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서울시지부 여성협의회(회장 최재숙)는 25개 구 여성회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

30일 연맹에 따르면, 경의선철길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 전쟁의 기억으로부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6·25 전후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시키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및 나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뜻깊은 장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각 구여성회에서 지난 24일 경의선철길공원에서 6·25 전쟁음식시식회 및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재숙 서울시여성협의회장은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25 전쟁음식을 시식한 시민들은 "6·25가 다른 나라의 일처럼 느껴졌었는데"라며 인식이 전환됐음을 밝혔다.

한 시민은 "음식과 사진을 접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신 분들 덕분에 현재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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