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중에서는 최초로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공로상을 받았다.
12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개최된 DIMF 폐막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 개최된 DIMF에서 김 의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한 것은 그간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특히, 지난해 공연법 개정을 통해 뮤지컬을 독립적 예술 장르로 분류될 수 있도록 해 뮤지컬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했다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뮤지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산업 발전과 DIMF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DIMF 폐회식에서 진행된 'DIMF 어워즈'에서는 김 의원의 공로상 외에도 더콰이어오브맨이 딤프대상, 여우주연상은 '매리애닝'의 배우 최서연, 남우주연상은 '쇼맨'의 윤나무와 '투란도트'의 패트칙 비스코칠이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봄을 그리다'의 김아영, 남우조연상은 '산들'의 홍준기가 받았다. 또, 아성 크리에이터상은 '쇼맨'의 연출가 박소영씨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백석대학교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