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심플렉스-연세암병원, 인공지능 활용해 신약 발굴 나선다!
동아에스티-심플렉스-연세암병원, 인공지능 활용해 신약 발굴 나선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7.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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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정부 과제로 선정돼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해 신약 개발 문제점 극복
동아ST·심플렉스·연세암병원의 연구가 올해의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심플렉스·연세암병원의 연구가 올해의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사진=동아에스티)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동아에스티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교수 연구팀과 진행하는 연구가 올해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

동아에스티가 1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는 국내 바이오와 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원리) 연구를 맡는다.

심플렉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성구조를 도축하고 선도물질 최적화와 예측모델 API(프로그램 언어 중 하나) 구축을 담당한다.

조병철 교수팀은 고품질의 환자 유래 데이터베이스와 우수한 항암 신약 연구 역량을 통해 티켓 발굴과 물질 검증을 맡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신약과 관련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직접 활용해 신약개발의 낮은 성공률과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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