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교 30%, 발암물질 '석면' 남아있어
▷이번 주말 '잠실 교통체증'...15만명 몰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우영우, 넷플릭스 1위 비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아십니까?
지난달 29일 ENA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오늘 넷플릭스 톱10에서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달 둘째 주 2395만 시간을 달성한 이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특히, 우영우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은 캐릭터를 이른바 '찰떡'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인천 학교 30%, 발암물질 '석면' 남아있어
인천지역 학교 약 30%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올해 3월 조사한 인천지역 학교 968곳 중 280곳이 석면이 철거되지 않았습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는데,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배출되지 않고 암을 일으키는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환경연합은 "인천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석면 철거 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관련 문제를 논의할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 주말 '잠실 교통체증'...15만명 몰려
이번 주말 잠실 주변에 교통체증이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늘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열리는 행사에 관람객 약 1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선 가수 싸이의 콘서트인 '흠뻑쇼'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선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잠실야구장에서도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려서 야구팬들도 전국 각지에서 잠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클로징]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최선을 다한 '열정인'들 오늘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