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 2집 '파노라마'로 컴백
지난 7일 공식 SNS 통해 컴백 소식 알려
총 16곡...최백호·이루마와 컬래버레이션
지난 7일 공식 SNS 통해 컴백 소식 알려
총 16곡...최백호·이루마와 컬래버레이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트바로티'로 큰 인기를 끈 가수 김호중이 오는 27일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김호중의 SNS 공식채널은 지난 7일 영상을 공개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영상은 미술 작업실에서 검정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성의 키보다도 큰 흰 캔버스에 이어지는 거침없는 붓 터치와 불을 태우는 기술을 더해 한 사람의 얼굴이 그려졌다.
이 그림은 김호중이 옆을 보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에 머리카락 위아래로 노란색과 보라색의 장식들이 어우러졌다.
이 그림은 김호중의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의 앨범 재킷이 됐다.
김호중은 이날 같은 채널을 통해 영상에서 자신을 그린 이 남성에게 "저를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주신 NOMA 작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5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총 16트랙으로 이뤄진 '파노라마'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클래식 앨범 답게 'En Aranjuez con tu amor(Intro)'를 시작으로 '친구', '주마등', '나비', '약속' 등 1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노래해요'라는 곡은 가수 최백호와 듀엣을 선보이고, '약속'에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가 김호중의 목소리와 함께 울려펴질 예정이다.
김호중의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는 27일 오후 6시에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