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원내대표, 오는 27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듣는다!'를 국회에서 개최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한나라당,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전신)에서 뿌리를 깊게 내렸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국민의힘이 경청한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듣는다!'를 국회에서 개최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24일 김 의원에 따르면 권 장관은 25회 사법시험에 합격, 우리나라가 받아들인 독일법안을 연수한 엘리트다(독일연방 법무부 파견검사). 이어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을 지냈으며 2002년에는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로 일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와서 많은 일을 했다. 법률지원단 단장,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참정치운동본부 본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한·싱가포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싱가포르의 국부인 리콴유가 살아 있을 당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리콴유 총재를 만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후문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거쳐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주중국 대한민국관 대사, 국민의힘 대외협력 위원장을 하는 등 그의 활동 범위는 더이 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은 통일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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