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택시 콜 거부' 원천 봉쇄할 것
▷중국 수출 주력품목, 점유율 급락...한국 무역 '빨간불'
안녕하십니까,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입니다.
오늘 알면 좋을만한 소식들 쏙쏙 뽑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 머스크, 구글 창업자 아내와 간통으로...이혼 소송 이르게 해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와 혼외 관계를 가져 브린 부부가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합니다. 이에 머스크는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브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우주로켓회사인 스페이스엑스의 승무원들에게 몸을 드러내는 등 추행을 해 고소당한바 있구요. 또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과의 관계에서 지난해 쌍둥이를 가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머스크는 이런 구설과 기행 논란으로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에 심각한 ‘최고경영자 리스크’를 안기는 중입니다. 그로 인해 기업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단거리 택시 콜 거부' 원천 봉쇄할 것
심야 택시 승차난에 여전히 불편함 많이 느끼시죠?
정부가 택시 단거리 호출 거부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택시 호출 성공률이 50%까지 오르지 않으면 '타다'와 같은 승차공유형 플랫폼의 활성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수출 주력품목, 점유율 급락...한국 무역 '빨간불'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 수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급하는 막대한 보조금을 기반으로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한국 업체들을 시장에서 밀어낸 것입니다.
기술 함량이 높은 부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율은 1996년 2.9%에서 작년 39.7%로 급증한건데요, 앞으로 한국은 대중 교역에 의존하는 현 상황에서 벗어나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와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넓게 바라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로징]
네, 내외방송이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나친 일광노출을 피하고, 외부 활동이 필요한 경우 기상청 날씨 정보를 매일 확인하셔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활기찬 월요일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