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의 길이 열린다...청와대 본관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개최
600년의 길이 열린다...청와대 본관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개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7.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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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청와대 국민에게 돌려준 가운데 올해 처음로 관객 직접 만나
600년의 길이 열린다...청와대 본관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개최.(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가운데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에서 특별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훌륭한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그동안 수원화성(2020년), 남원 광한루원(2021년)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관객을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특별무대다. 

숭례문에서 경복궁, 청와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과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 청와대 본관, 상춘재, 경복궁 근정전 등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스며있는 상징적 장소에서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최신 영상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공사(KBS 1)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 오후 2시부터 8월 3일까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chf.or.kr/visit)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관람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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