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건설 업무협약식 잠입해 권수현과 빛나는 자태 뽐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남당'에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1~12회에는 한재희(오연서 분)가 남한준(서인국 분)과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해 서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차에서 재희는 한준에게 자신이 죽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공조를 제안했다.
마침내 손을 잡은 두 사람은 무녀 임고모(정다은 분)를 주축으로 한 거대 카르텔(기업연합)을 파헤치기 위해 최강건설 업무협약식에 잠입했다.
재희는 드레스를 차려입고 차도원(권수현 분)과 함께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둘의 빛나는 자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준과 도원은 재희를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여 본격적인 삼각 구도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재희는 다친 한준을 정성스레 치료해주기도 하고, 수사를 빌미로 레스토랑 데이트를 즐기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줬다.
그러면서도 재희는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다.
구태수(원현준 분)을 잡기 위해 은신처를 수색하며 끈질긴 수사력을 선보인 재희는 함정에 넘어가기도 했다.
불타는 캠핑카에 갇힌 채 위급한 상황으로 드라마가 끝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러브라인의 중심에서도 반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한준을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잠입수사 등 다양한 장면을 소화해 앞으로 어떤 대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오연서와 서인국, 곽시양과 강미나, 권수현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