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이냐 '비상선언'이냐...치열한 1, 2위 다툼
▷"제 고향은 제주 바다죠"...17년만에 고향 돌아간 '비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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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참고인 4명 사망하자..."철저하게 수사해야"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참고인 중 4명이 사망하자 이 실체를 밝혀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최근 논평에서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극단적 선택을 한 김 모씨에 대한 사실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고 김 모씨는 김혜경씨의 운전기사로서 1500만원을 지급받았다는 기록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김 모씨 이외에도 지난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관련 2명과 지난 1월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1명이 조사를 받은 후 사망했습니다.
◆ '한산'이냐 '비상선언'이냐...치열한 1, 2위 다툼
올여름을 책임질 국내 신작 영화들의 순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오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은 '한산: 용의 출현'이, 좌석 점유율은 '비상선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두 영화는 각종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를 다룹니다.
◆ "제 고향은 제주 바다죠"...17년만에 고향 돌아간 '비봉이'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오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는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에 비봉이를 옮겼습니다.
비봉이는 2005년에 제주 인근 해상에서 혼획된지 17년만에 고향 냄새를 맡는 겁니다.
앞으로 비봉이는 훈련장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한 뒤 인근 해역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클로징]
오십견은 50대 이상 에게만 생기는 걸까요?
최근 '젊은 오십견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어깨나 팔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