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 획득
이화의료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 획득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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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센터 운영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 집중
이대 목동병원, 이대 서울병원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 목동병원, 이대 서울병원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대 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대 의료원은 1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대 목동병원과 이대 서울병원, 양 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며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대 목동병원은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을 하고 있어 한 곳에서 전문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에게 진료받을 수 있다.

또한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은 지난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환자 등 서울 서남권역의 중증 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 중재시술 팀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연중무휴 가동 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이대 목동병원 장윤경 뇌혈관센터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특히 휴일과 주말에 내원하는 중증 환자의 수가 많아 응급진료 및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뇌졸중 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 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뇌졸중 적성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대 서울병원은 연중무휴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서남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서울과 경기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치료부터 만성기 재활치료까지 뇌졸중과 관련된 모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 서울병원 송태진 뇌혈관센터장은 "병원에 내원하는 뇌졸중 환자분들은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 중재시술 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센터장은 "뇌졸중 환자들이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며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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