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만남 통한 진학지도 역량 강화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컨설팅을 지원해 수업 및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원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했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이번 연수는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서울 소재 8개 대학(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을 방문,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최근 영천 고교의 입시 결과 분석과 함께 향후 입시전략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한 뮤지컬 관람과 참여교사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교사 간 소통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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