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 별빛과 함께 경복궁의 門이 열린다.
밤 하늘 별빛과 함께 경복궁의 門이 열린다.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8.22 1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개최
경복궁 야간 개방...별빛 보며 즐겨보자.(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김승섭 기자)별이 총총한 저녁. 경복궁이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개최한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한다.

야간개방 없는 날은 매주 월·화요일이며 추가 개방은 추석 대체휴일(9월 12일),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10월 3일~4일)이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다.

야간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사이트(‘11번가 티켓’ https://ticket.11st.co.kr/)에서 사전 예매를 하거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1차 관람기간(9월 1일~30일)의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차 관람기간(10월 1일~11월 6일)의 예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잔여 표가 있을 시 관람 희망일 1일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 전일 오후 5시 이전에 취소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1일 2000매(1인당 2매 구매 제한). 현장 발권(당일권, 선착순)은 1일 500매(내국인), 200매(외국인)다(1인당 2매 구매 제한).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다. 

대상자는 별도의 예매나 현장발권 필요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 및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는 사전예매나 현장발권을 통해 반드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야간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또는 전화(02-3700-39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고궁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