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시청소년문화교류센터를 대표할 캐릭터를 찾는 'MIZY, 캐릭터 공모전'이 열린다.

4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에 따르면 국제 교류와 세계 시민을 주제로 하는 캐릭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캐릭터는 대중성을 갖춰야 하고, SNS 등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해야 한다.

공모전 응모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디자인 저작권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서류와 작품 설명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5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미지센터의 SNS나 이모티콘, 인형이나 기념품 제작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 간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됐다.

문화 다양성 이해와 국제 이해 교육,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