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베풂의 미덕 실천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 상시 추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 상시 추진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전 주민자치위원장 이영씨, 기업경영인연합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5박스(100만원 상당), 백미 400kg(100만원 상당), 라면 22박스(60만원 상당)를 각각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라면과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과 베풂의 미덕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업경영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년 회원들을 마음을 모아 현금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라면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전 주민자치위원장 이영 씨, 기업경영인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통면에서는 지역사회 연합모금 사업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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