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선택받은 이강인..."최근 큰 활약"
▷실내마스크 내년 봄에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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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에미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인생 직면하게 해줘"
오징어게임에서 열연을 펼친 이정재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드라마 시상식 에미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정재는 트로피를 거머쥔 뒤 "훌륭하고 좋은 각본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리 모두가 인생을 직면하게 해줬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정재는 시상식에 앞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섰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 벤투 감독 선택받은 이강인..."최근 큰 활약"
스포츠뉴스입니다.
최근 강력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이 1년 반만에 한국 대표팀으로 돌아옵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27일 카메룬을 상대로 우리나라에서 치러질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엔 총 2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강인이 1년 6개월만에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 실내마스크 내년 봄에 벗나?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내년 봄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있는 반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봄에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실내 마스크와 격리 의무 해제 완화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전문가들도 검토는 가능하지만, 올겨울이 지나봐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로징]
오징어게임 정호연이 오늘 에미상 시상식에서 입은 의상입니다.
화려한 드레스에는 자개장식이, 꽃 모양의 머리장식은 배씨댕기나 첩지가 떠오르는데요.
최근 시상식마다 한국 전통 의상을 알리고 있는 정호연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