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져
이탈리아 유학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하랑'의 공연
한국 가곡 100주년 기념해 아름다운 가곡 무대 준비돼 있어
이탈리아 유학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하랑'의 공연
한국 가곡 100주년 기념해 아름다운 가곡 무대 준비돼 있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의 밤을 노래하는 '추남추녀' 공연이 개최된다.
28일 해운대문화회관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청년 예술인단체 '하랑'의 공연이 펼쳐진다.
'하랑'은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정수정 소프라노와 박성백·성민기 테너, 권수빈 피아니스트로 소속돼 있다.
이날 하랑은 관객들에게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 10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선율과 한국 가곡 무대로 꾸며진다.
▲김효근 작곡가의 '영원히 사랑해'와 '가장 아름다운 노래' ▲이수인 작곡가의 '내맘의 강물' ▲김주원 작곡가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등 전통적인 한국 가곡부터 아트팝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하랑의 음악가들이 ▲푸치니의 '토스카와 투란도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와 함께 대중가요와 칸초네(이탈리아 지역) 메들리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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