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날씨입니다.

가을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졌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20도, 전주 21도로 어제보다 최고 9도 가량 낮아지며 서늘해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해상 곳곳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파고는 4~6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남과 영동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영남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최대 8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5~3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는 수도권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전주 12도,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며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9도, 전주, 대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출퇴근길에는 겉옷으로 체온 유지해주시며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세정 아나운서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