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치킨로드, 체험학습 및 산업관광 명소됐다
하림치킨로드, 체험학습 및 산업관광 명소됐다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10.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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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HCR(Harim Chicken Road) 투어 프로그램 운영 5000명 다녀가
하림치킨로드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확인하고 있다.(사진=하림)
하림치킨로드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확인하고 있다.(사진=하림)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치킨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사업장과 견학 프로그램(Hairm Chicken Road, 하림 치킨로드)이 체험학습과 산업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600억 원을 투입해 동물복지 시스템 등 최첨단의 도계장과 최신 설비로 리모델링한 하림은 치킨의 도계·가공 등 전 공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견학로와 투어창을 갖췄다. 

이를 통해 치킨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어보는 오감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4월부터 투어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12일 하림에 따르면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HCR은 입소문을 타면서 초중고생은 물론 식품을 전공하는 대학생, 치킨에 관심이 많은 주부와 일반인, 가족단위의 일반 관람객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신청이 몰려 4월부터 10월 초 현재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최근 견학방문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회사는 프로그램 시간 조정에 진땀을 흘리고 있으며 방문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슨트 인력을 늘리는 등 견학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하림의 치킨투어는 도계 공정인 '프레시 로드(Fresh Road)'와 육가공 공정인 '시크릿 로드(Secret Road)'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하림은 오는 20일 하림 퍼스트키친(익산시 함열읍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 요리 축제 'NS Cookfest 2022'에서도 미식투어를 통해 HCR과 HKR을 방문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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