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서 열려
예술가와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문화 감수성 증진
예술가와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문화 감수성 증진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기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에서 '2022년 문화예술기획사업 같이놀이터'가 시작된다.
14일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화성시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아동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이놀이터'는 화성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단체의 예술가들과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어울려 예술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 가치 찾기 프로젝트다.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기획자, 아동 교육 현장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기획 회의를 거쳐 이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올해 센터 소속 아동 17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놀이터 ▲연극놀이터 ▲같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김종대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제적, 문화적 등 이유로 예술 교육의 기회가 한정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상층에 문화 예술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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