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성폭행' 김근식...출소 하루 전 구속영장
▷'신과 함께' 주호민...5개월 전 강도 피습
1. 억 소리나는 카카오 손실액?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하루 매출 2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을 거라는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송수신 중단은 10시간 정도였지만, 어제까지 광고 판매와 선물하기 등 하루에서 이틀 분량의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분기 매출이 최대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관리 책임이 SK C&C에 있었던 만큼 피해 보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이 사태가 영구적인 이용자 이탈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 '추가 성폭행' 김근식...출소 하루 전 구속영장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김근식이 출소 하루 전 재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제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근식이 2006년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근식의 출소가 가까워지면서 경기도 의정부로 주거지가 결정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는데, 추가 구속영장으로 잠시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신과 함께' 주호민...5개월 전 강도 피습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5개월 전 자신의 집에서 강도에게 피습당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주 작가는 어제 게임 방송을 통해 지난 5월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가 6억원 가량의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주 작가는 왼손 7바늘, 오른손 3~4바늘을 꿰맬 정도로 다쳤고,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강도를 제압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도는 주식투자로 인해 빚을 진 상태였고, 최근 3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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