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와 (주)에이스파크가 운영할 남자축구단의 연고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하고, 팀 명칭은 세종바네스FC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바네스FC는 내년 축구팀 창단 준비가 끝나면 대한축구협회 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주)에이스파크가 연고지 홈 경기와 훈련에 필요한 경기장 등 제반 시설을 제공하고, 구단과 세종시축구협회, 세종시체육회가 홈경기를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내년부터 K4리그 홈경기 운영과 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 유소년 클럽 운영을 위한 인재 육성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혁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