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대표하는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이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이 행사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1977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본재 전시회인 한국기계전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산업대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에 대한 포상 55점이 수여됐다.

전시는 ▲디지털제조장비 ▲공작기계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정밀측정기술 ▲미래에너지기술 ▲스마트플랜트 ▲IT기술 등 총 772개사의 997부스가 참여했다.

장영진 1차관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기계산업의 지능화와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 '디지털 기반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도 진행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서 산·관·학·연 관계자들이 제조와 서비스 융합을 통한 기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