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오은영 "나도 스토킹 피해자...매일 청첩장 보내" ▷'정인이' 위한다더니...개인 용도로 쓴 유튜버 지명수배 ▷새로운 전염병?...'녹은 빙하'가 원인
[내외방송 뉴스]▷오은영 "나도 스토킹 피해자...매일 청첩장 보내" ▷'정인이' 위한다더니...개인 용도로 쓴 유튜버 지명수배 ▷새로운 전염병?...'녹은 빙하'가 원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0.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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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나도 스토킹 피해자...매일 청첩장 보내"
▷'정인이' 위한다더니...개인 용도로 쓴 유튜버 지명수배
▷새로운 전염병?...'녹은 빙하'가 원인

1. 오은영 "나도 스토킹 피해자...매일 청첩장 보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스토킹 피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오 박사는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토킹 가해자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오 박사는 "정신과 레지던트를 하는 동안 스토킹 피해자였다"며 "스토커의 이름과 내 이름이 써진 청첩장이 매일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사람은 갑자기 나타나 우산으로 찌르려고 했다"고 말하면서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아무리 얘기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 박사는 스토킹 가해자들의 심리에 대해 일방적이고 공격적인 감정 표출과 의사 표현도 왜곡해서 받아들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 '정인이' 위한다더니...개인 용도로 쓴 유튜버 지명수배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를 위한다며 후원금을 받은 유튜버가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40대 남성 유튜버 A씨에게 지명수배를 내리고 소재를 추척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인이를 추모하는 갤러리를 만든다며 지난해 후원금 2600만원을 받았지만, 이 중 일부를 개인 식비나 숙박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10월 A씨에 대한 다른 유튜버의 고발장 접수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전담 추적팀을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새로운 전염병?...'녹은 빙하'가 원인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되살아난 바이러스로 인해 다음 전염병이 시작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시간 19일 "북극권 호수의 토양과 침전물을 분석했더니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가 기후 변화로 풀려나면서 야생동물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최근 중국 티베트고원의 얼음에서 새로운 바이러스 24종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러시아의 폭염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슴과 접촉한 사람이 탄저병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클로징]

충남 도민이 성금을 모아 구매한 헬기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이 충남호 헬기는 충남의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972년 도민들이 구매했는데요.

이제는 재난구조와 항공촬영 등에 사용되지 않지만, 박물관에서 그 가치가 보존된다고 합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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