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관광특구 페스티벌
▷BTS 한국관광 홍보영상, 500만뷰 돌파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레퀴엠', '고양관광특구', 그리고 'BTS'입니다.
1. 김혜진 'Requiem'
흑과 백의 완벽한 대비, 그리고 하늘 끝까지 놓인 계단.
소중한 사람의 죽음은 슬프고, 그립고, 또 어두운 이미지만 떠올려야 할까요?
김혜진 작가는 떠난 자들의 죽음이 슬픈 게 아니라 아름답고, 영원과 안식을 기도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늘로 가는 계단을 형상화한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위로 향한 삼각형은 죽음을 맞이한 이가 하늘로 올라가 세상을 지켜볼 거라는 믿음이 담겼는데요.
또, 김 작가는 '나와 똑같은 사람이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묵직한 붓터치와 신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는 진혼곡이라는 뜻의 레퀴엠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엠아트컴퍼니에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2. 고양관광특구 페스티벌
'관광하기 좋은 도시' 고양에서 '고양관광특구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슈퍼문 페스티벌'은 원마운트 가로수길과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는데요.
벼룩시장과 달빛 아트마켓에서 쇼핑도 해보고, 청소년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핼러윈을 맞아 핼러윈 거리도 조성됩니다.
사진도 찍고, 공연도 즐기면서 추억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끝날 순 없죠~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하는 '플로깅'으로 관광특구를 청결하게 가꿔보자고요.
3. BTS 한국관광 홍보영상, 500만뷰 돌파
한국관광공사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제작한 'Feel the Ryhthm of Korea with BTS'가 500만뷰를 넘었습니다.
어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부산 블루스'와 '대전 로큰롤'은 한 편의 영화처럼 도시의 명소가 소개됐는데요.
영상 중간마다 등장하는 BTS 멤버들은 반가움을 더해줍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트롯과 함께 수십명의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는데요.
앞으로 공개될 포항과 제주편도 기대가 됩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