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2022 항공산업 JOB FAIR'가 오는 27~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이 함께 개최하는 이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80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한국항공협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다.

면세점 등 공항상업시설과 호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항공기 정비(MRO) 등 신산업 분야의 기업들도 참여해 항공산업의 최신 동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채용관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와 명사 강연, 취업 상담과 현장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오디션'도 열어 1등에게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