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원주신협 본점 강당에서 '원주관광 지역문화 활성화 포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24일 강원 원주을이 지역구인 송 의원에 따르면 살기좋은원주시민포럼·원주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상지대학교·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원주 맞춤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인증센터장이 '관광의 경제적 효과와 관광공사 협력사업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이지현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디자인팀장이 '교통 연계형 관광 활성화'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재형 상지대학교 교수가 '원주 관광지 연계 방안 및 민관 활성화 방향'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임채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팀장이 '원주를 알리는 홍보마케팅의 필요성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원경식 동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진행한 전문가들과 함께 원주의 관광 산업 육성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최근 원주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등 다채로운 명소를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원주가 강원도의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섭 기자 cunjamsung@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