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 사망 이유? ▷중국도 금지한 2급 발암물질 '빈랑'...국내에 103t? ▷흑해 돌고래 집단 폐사...러시아 때문?
[내외방송 뉴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 사망 이유? ▷중국도 금지한 2급 발암물질 '빈랑'...국내에 103t? ▷흑해 돌고래 집단 폐사...러시아 때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0.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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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 사망 이유?
▷중국도 금지한 2급 발암물질 '빈랑'...국내에 103t?
▷흑해 돌고래 집단 폐사...러시아 때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 사망 이유?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로 알려진 94세 노인이 이란의 한 마을에서 사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3일 60년 넘게 몸을 씻지 않은 노인이 이란 남부 파르시주 데즈가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 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몸에 물이 닿으면 죽는다고 믿었습니다.

이란 이르나통신은 몇 달 전 마을 사람들이 이 노인에게 몸을 씻으라고 권했는데, 결국 주변의 압박에 못 이겨 몸을 씻은 그는 그 후 병에 걸렸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2. 중국도 금지한 2급 발암물질 '빈랑'...국내에 103t?

세계보건기구가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열매 '빈랑'이 지난 5년간 국내에 100t 넘게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관세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빈랑은 103t입니다.

빈랑은 구강암과 중독, 각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4년 세계보건기구가 2급 발암물질로 등록했습니다.

중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빈랑은 2020년부터 온라인 홍보와 판매 행위가 전면 금지됐는데,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로 분류돼 수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흑해 돌고래 집단 폐사...러시아 때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후 흑해에서 죽은 돌고래가 5만마리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현지 시간 2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흑해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돌고래가 100마리 가량 발견됐습니다.

과학자인 이반 루셰프는 "흑해에서 죽은 돌고래는 약 5만마리일 것"이라며 전쟁 전에는 흑해 해안에서 죽은 돌고래가 발견되는 일은 드물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지역 검찰총장은 "돌고래 집단 폐사 원인은 러시아 흑해 함대가 사용하는 음파 탐지기가 돌고래를 교란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클로징]

전남 보성군의 차와 쌀이 유럽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보성군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참여했는데, 준비한 샘플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유럽에서도 보성군의 차 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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