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현장
[현장취재]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현장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11.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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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지원 기자/정민수 기자)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주변의 모습입니다.

한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국화와 편지가 가득합니다.

이곳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해밀톤 호텔 주변에는 사고를 마저 수습하기 위한 경찰과 소방당국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폴리스라인으로 막힌 이 현장은 사고 당일 살기 위해 처참히 몸부림쳤던 청년들의 아우성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하룻밤 만에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곳.

3년 만에 열린 마스크 없는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모인 많은 청년들은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국가원로회와 대한노인회, 채명신장군기념회, 국가재난위기대응포럼위원회, 국가경제국민연합, 내외방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고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함께 이태원역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송진호 국가재난위기대응포럼 총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추모의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취재: 정지원 기자 / 영상촬영: 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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