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정신건강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 ▷지나유 '모던타임즈' ▷박효정 'Bright matter'
[뜨달문]▷정신건강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 ▷지나유 '모던타임즈' ▷박효정 'Bright matter'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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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
▷지나유 '모던타임즈'
▷박효정 'Bright matter'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정신건강축제', '모던타임즈', 그리고 'Bright matter'입니다.


1. 정신건강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

우리 마음도 정원처럼 가꿔야 합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 마음의 온기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축제를 열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로 행복한 삶을 되찾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많은 언론에서 불안함과 두려움에서 안정감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나비포옹법'과 '근육이완법'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정신을 가져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축제에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전하는 다양한 강연과 웹툰작가 팔호광장이 사연에 맞게 그려주는 '내 마음의 인생 네컷'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강연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연말까지 열리는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로 우리 마음의 온도를 높여보자고요!

 

2. 지나유 '모던타임즈'

노을에서 밤하늘로 넘어갈 무렵 흩날리는 꽃나무에 다정한 새 부부가 앉아 밤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새 동이 트고, 만물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합니다.

지나유 작가는 "하늘은 모두 같은 색이 아니다"라고 전하는데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아련하고 몽환적인 이곳.

둥근 해와 달이 비추는 밝은 빛을 보면서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직선으로 나타낸 바다는 내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대로 이리저리 흩날리는 꽃잎은 달밤의 정취를 더욱 무르익게 하는데요.

꽃잎이 여러 장 겹쳐져 한 송이의 꽃이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다양한 모습이 존재하는데요.

유 작가는 "쓸모 없는 내 모습은 하나도 없다"며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리는 전시회 '모던타임즈'에서 아름다운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 박효정 'Bright matter'

커다란 보랏빛 꽃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꽃잎엔 이슬 한 방울이 톡 떨어져 참 싱그러운데요.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땅에는 생명수가 흘러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집니다.

박효정 작가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중요하고, 위대하다"며 그들 나름대로 반짝일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땅도 살아 숨 쉬고, 잔잔한 물결이 만나 일렁이는 파도가 되기도 합니다.

박 작가는 보라색을 '천상계의 색'이라고 믿어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는데요.

비 덕분에 만물이 살아갈 수 있다는 고마움을 보라색 꽃과 함께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우리집과 둥둥 섬이 떠 있는 바다 주변으로 축 늘어진 버드나무 이야기도 작품들을 통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산방화랑에서 열리는 전시회 'Bright matter'에서 자연이 전하는 반짝임을 감상해보세요.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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