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사고 날 것 같아...통제 필요"...무궁화호 탈선 여파 ▷내일 아니면 200년 후?...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최근 8년 동안 지구 가장 뜨거워..."빙하 녹는 속도 경신 중"
[내외방송 뉴스]▷"사고 날 것 같아...통제 필요"...무궁화호 탈선 여파 ▷내일 아니면 200년 후?...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최근 8년 동안 지구 가장 뜨거워..."빙하 녹는 속도 경신 중"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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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날 것 같아...통제 필요"...무궁화호 탈선 여파
▷내일 아니면 200년 후?...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최근 8년 동안 지구 가장 뜨거워..."빙하 녹는 속도 경신 중"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고 날 것 같아...통제 필요"...무궁화호 탈선 여파

어제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을 달리고 있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 여파로 오늘 출근길이 많이 혼잡했습니다.

급격하게 늘어난 배차 간격과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에 따른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3분부터 9시까지 1호선 개봉역과 구로역, 신도림역에서 경찰과 소방에 총 12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들은 "사고가 날 것 같다", "통제가 필요하다"는 등 민원을 호소했습니다.

구로소방서는 오전 8시 19분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개봉역에 차량 6대, 인원 26명을 투입해 현장 관리에 들어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내일 아니면 200년 후?...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내일 밤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우주의 신비가 펼쳐집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내일 밤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될 수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은 1년 6개월 만에,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는 7년 반 만에 일어납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지만, 천왕성은 맨눈으로 보기가 어려워 천체망원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번 우주의 신비 이후 200년이 지나야 다시 이 우주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3. 최근 8년 동안 지구 가장 뜨거워..."빙하 녹는 속도 경신 중"

최근 8년 동안은 '지구 온도가 가장 높은 해'로 기록되겠습니다.

세계기상기구가 현지 시간 6일 발표한 올해 '글로벌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지구 평균 온도는 역대 관측 기록 상 5위나 6위에 해당하고, 해수면 상승 속도는 1993년의 2배입니다.

또, 유럽 알프스 빙하가 녹는 속도가 1위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바다 평균 온도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 그린란드에는 사상 처음으로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지구 온도 상승폭 1.5도 제한 목표는 달성이 불가능하다"며 "빙하는 계속 녹고, 해안 지역 거주자들과 저지대 국가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아동 노동과 학대, 꿈과 우정을 조명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20일 '세계 아동의 날' 등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열린 행사인데요.

단편영화 공모전 수상작이 소개된다고 하니 영화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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