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열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따뜻한 위로 전해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따뜻한 위로 전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부모 마음 돌봄 및 자녀와 건강한 관계 맺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3일 서울 송파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오는 23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이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1부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출간한 책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지친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함께 어떻게 하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최현정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사전 모집을 통해 받은 참가자들의 질문과 사연을 낭독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만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거나 토크콘서트 주제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세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있어 부모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요즘 부모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청소년 자녀를 돌보고 보호하는 역할 만큼 중요한 것이 부모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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