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후'에도 등재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이 철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ologists)'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15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는 환자에서 레미마졸람과 프로포폴이 중심 체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전신마취 후 장시간 수술 환자에서 중심 체온 감시와 함께 저체온을 예방하기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조치 중 하나인 약물들을 비교한 연구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마취과학회에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아편유사제를 이용한 통각과민(아픔을 과대하게 느끼는 현상)'에 대한 임상실험과 연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3년 학술상, 2015년 학술대상, 2022년 학술상 수상을 비롯, 해외 유명저널(SCIE)을 발간하는 출판사 스판디도스의 우수 심사위원상 역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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