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서울의대 교수들 "타이타닉호에서 승객 살 수 있나" ▷"중동분쟁 격화 시 한국 물가 4.98% 오를 수도"
[내외방송 뉴스]▷서울의대 교수들 "타이타닉호에서 승객 살 수 있나" ▷"중동분쟁 격화 시 한국 물가 4.98% 오를 수도"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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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타이타닉호에서 승객 살 수 있나"
▷"중동분쟁 격화 시 한국 물가 4.98% 오를 수도"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서울의대 교수들 "타이타닉호에서 승객 살 수 있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명이 다음달 1일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의 방재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5월 1일부터 비대위 수뇌부 4명이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직서 제출이 형식적일 뿐이라고 매도하는 시각이 있는데, 정부가 우리의 진정성을 못 믿겠다면 사직하겠다"며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 위원장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며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진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논의에 따라 주기적인 휴진도 제고한다는 입장입니다.

 

 

 


2. (경제)"중동분쟁 격화 시 한국 물가 4.98% 오를 수도"

중동지역 분쟁이 격화돼 유가가 급등하면 우리나라의 4분기 물가상승률이 최대 4.98%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분석 결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공격이 본격화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이어질 경우 전면전 양상에 따라 유가 상승 폭이 매우 가파르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경협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따른 유가 변동 시나리오를 4단계로 설정했는데, 무력 충돌이 본격화하면 물가상승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최악의 경우 전면전으로 석유수출기구가 1973년 취한 석유 수출금지 수준의 원유수급 차질이 발생하면 올해 4분기에 4.98%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은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을 방지할 수 있도록 원활한 원유 수급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노태우 정권 노재봉 전 총리 별세...향년 88세

노태우 정부 시절 비서실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노재봉 전 총리가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전 총리는 1년 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하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 中 방문하는 홍준표 "푸바오는 고향 간 판다에 불과"

오늘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을 방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푸바오 관련 질문에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최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푸바오는 고향으로 간 판다에 불과하다"고 답했습니다.

 

3. 2월 출생아 감소...설 연휴에 결혼 건수도 줄어

2월 출생아 수가 전년동기보다 3.3% 감소했고, 결혼 건수도 5%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기준 출생아 수 2만명 미만은 이번이 처음이고, 설 연휴로 혼인신고가 가능한 영업일 수가 줄어 결혼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4. 한강 위 호텔·사무실...'2030 리버시티 서울' 조성

서울시가 한강 위에 호텔이나 사무실 등을 짓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민 1천만 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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