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청약 경쟁률 '28만 대 1' 기록한 아파트?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더니 '28만 대 1'의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파트의 계약 취소 물량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57만 7천 5백 명이 청약해 28만 8천 7백 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2020년 당시 1순위 청약에서 2백 84가구 모집에 11만 4천여 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04 대 1을 보였습니다.

이번 청약에 신청자가 몰린 이유는 분양가가 2020년과 같은 5억 5천만 원대와 5억 7천만 원대로 나와 인근 단지와 비교했을 때 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 (국제)"인간 능가 AI 내년 등장하고, 인류 곧 화성 간다"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내년에 등장하고, 7년 안에 인류가 화성에 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범용인공지능을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예를 들어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범용인공지능가 등장할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전망을 크게 앞선 겁니다.

또,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5년 안에 화성에 도달하고, 7년 안에 인류가 처음 화성에 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2050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해 인류의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마지막 유세...한동훈 '청계광장'·이재명 '용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여야가 서울 중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합니다.

 

2. 1인 세대 1000만명 돌파...4인 세대는 감소

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 2만여 세대로 증가한 반면, 4인 세대 이상은 감소했습니다.

 

3. 경기침체에도 대기업들 8731명 채용했다

경기침체 여파에도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이 고용 인원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조사 결과, 지난해 100대 대기업의 고용 인원은 전년보다 8천 7백 31명 증가했습니다.

 

4. 파리올림픽 열리는 센강, 수질 적신호...선수들 어쩌나

올해 프랑스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센강의 수질이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질 모니터링 단체 '서프라이더 재단'은 "대장균과 장구균 농도를 분석했더니 기준을 초과해 수영하기에 부적합하다"며 "선수들의 건강이 염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