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은영철 기자)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가 지난 12일(금)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도 하계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국책자문위원회'는 당 최고위원의 당 운영 자문 상설기구로 당 대표의 당 운영에 대한 자문과 당 이념 및 강령의 연구발전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이 자리에서 이주영 위원장은 지난 정권의 대표적 5대 중범죄(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 탈원전 사건, 통계조작 사건, 탈북어민 북한 강제소환 사건,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의 몸통인 문재인 전 대통령을 아직도 수사하지 못하는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 파키스탄 전 대사를 역임한 송종환 수석부위원장은 당일 문화일보에 기고한 '트럼프 리스크 상쇄할 핵전략과 결기'란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당의 혁신과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참석한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얼마 남지 않은 제4차 전당대회에서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바로 실행할 당 지도부가 선출되기를 희망했다.

은영철 기자 eyc508010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