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20대 개인회생 신청자 왜 급증했나 ▷사과·배 저온피해 예방시설, 전국 2%뿐
[내외방송 뉴스]▷20대 개인회생 신청자 왜 급증했나 ▷사과·배 저온피해 예방시설, 전국 2%뿐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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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인회생 신청자 왜 급증했나
▷사과·배 저온피해 예방시설, 전국 2%뿐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20대 개인회생 신청자 왜 급증했나

지난해 법원에서 처리한 개인회생 사건이 증가세인 가운데, 20대 개인회생 신청자 비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회생법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진 사건은 1만 9천 3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30.7% 늘었습니다.

이 중 20대의 회생신청 사건은 3천 2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45.3% 증가했습니다.

20대 회생 신청자 비율도 2021년 상반기 10.3%에서 2023년 하반기 17%까지 오르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법원은 "최근 가상화폐와 주식 등 20대의 경제활동 영역이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2. (사회)사과·배 저온피해 예방시설, 전국 2%뿐

지난해 사과와 배 나무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은 전국에 2%밖에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사과와 배 재배 면적은 4만 3천 3백 96ha인데,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이 설치된 곳은 1.1%인 4백 94ha였습니다.

올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이 새롭게 설치되고는 있지만, 해당 시설이 설치된 사과밭은 9백 41ha로 전체의 2.2%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저온 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사과 생산량은 30.3%, 배 생산은 26.8% 줄어 소비자물가지수 급증을 이끌었습니다.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꽃이 추위에 잘 견디지 못해 수정이 잘 되지 않는데, 농식품부는 올해도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일러 저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부 "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 높일 것"

정부가 내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2. 한동훈 "청년요금제 데이터 늘리고, 문화예술패스 확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유세에서 "청년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늘리고, 청년문화예술 패스를 24세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4년여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 5월 서울 개최 유력

4년이 넘도록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3국이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4. 손흥민, 이달의 선수 후보 올라...5번째 수상할까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EPL 사무국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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